'성북AI캠퍼스' 첫 결실…구민 27명 AI로 전자책 출간

한성대와 AI 평생학습 운영

'성북AI캠퍼스' 성과공유회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성북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 대학과 함께 추진한 '성북AI캠퍼스'를 통해 AI를 활용한 구민 전자책 작가를 배출했다.

서울 성북구는 지난 2일 한성대학교에서 'AI와 함께하는 전자책 만들기(생각하는 나, 글쓰는 AI)' 과정 수료식을 열고 교육생들이 제작한 전자책 출간 성과를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성북구가 올해 처음 도입한 '성북AI캠퍼스' 사업의 첫 실습 프로그램이다. 한성대학교 서울RISE사업단과 공동으로 운영됐으며 지역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구민들이 생성형 AI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나의 인생 일기 쓰기 △전자책 출간하기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서전 집필부터 원고 수정, 표지 제작, 전자책 출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총 40명이 교육에 참여해 27명이 수료했으며 현재까지 11권의 전자책이 출간됐다. 5권 이상의 전자책도 추가 발간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같은 교육을 수료한 지역 주민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후배 학습자를 지원하면서 학습자가 다시 교육자로 성장하는 선순환 사례도 만들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AI는 누구나 활용해야 할 생활 기술이자 필수 역량"이라며 "지역 대학과 협력을 바탕으로 AI 평생학습도시 성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