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체험관 어린이 무료 물놀이터, 올해도 문 연다

7일부터 8월30일까지 운영…3~10세 어린이 무료 이용
하루 2회·회차당 70명 사전예약…물순환 체험전시도 함께

서울시청 전경. 2022.9.1 ⓒ 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물재생체험관 어린이 물놀이터가 올해도 운영된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7일부터 8월30일까지 서울물재생체험관 어린이 물놀이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1052㎡ 규모의 물놀이터는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1회차는 낮 12시부터 오후 2시, 2회차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8월 첫째 주 주말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2016~2023년생인 3~10세 어린이다. 회차별 입장 인원은 70명으로 제한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비가 오는 날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물놀이터에는 집게분수와 통통 물방울 놀이대, 소리파이프, 멀티놀이대 등 체험형 물놀이 시설이 마련돼 있다. 수심은 30㎝ 이하로 조성했으며 미끄럼 방지 바닥재를 사용했다.

대형 그늘막과 탈의실, 야외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공단은 매일 물을 교체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지난해에는 총 1만5000여명이 물놀이터를 이용했다.

체험관에서는 같은 기간 기획전시 '돌고 도는 물'도 운영한다. 물이 자연과 도시, 물재생센터를 거쳐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블록 놀이와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 물놀이터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기획전시는 서울물재생체험관 누리집에서 별도로 예약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물재생체험관은 2022년 7월 강서구 마곡동 서남물재생센터 안에 정식 개관한 어린이 체험형 교육 공간이다. 하수가 물재생센터를 거쳐 깨끗한 물로 처리되는 과정 등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물놀이터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별도로 예약해야 한다. 아쿠아슈즈 착용은 필수이며 크록스와 샌들은 허용되지 않는다. 보호자는 별도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고, 한 개 아이디로 어린이 최대 3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체험관 전시 예약만으로는 물놀이터를 이용할 수 없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