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도봉구청장, 1호 결재는 '구민 제안 100대 과제'

6일까지 제안 접수

김동욱 서울 도봉구청장이 1일 취임 첫날 '도봉대전환 구민 제안 100대 과제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1호 결재로 처리했다.(도봉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민선 9기 첫 사업으로 구민 제안 기반의 정책 과제 발굴에 나선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민선 9기 임기 첫날인 지난 1일 '도봉대전환 구민 제안 100대 과제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1호로 결재했다고 2일 밝혔다.

구민 제안 100대 과제 프로젝트는 구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새로운 도봉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달 23일부터 정책 제안을 받고 있다. 제안 분야는 △창동경제엔진 △미래 교통·주거 혁신 △공공부지 개발 및 도시재생 △교육·스마트 동행 복지 △주민주권·혁신 행정 △기타 자유 제안 등 6개다.

전날(1일) 기준 접수된 제안은 총 230여 건이다. 생활불편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주거 환경 개선, 공공부지 활용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폭염대책 생수냉장고 운영방식 개선, 폐지수집 어르신 전동·보조장비 지원, 전동휠체어 보관·충전공간 확충과 같은 생활밀착형 복지 제안도 접수됐다.

창동역 고가하부 휴게공간 조성, 우이천 음악분수 문화예술 플랫폼 조성, 시니어 e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여가 분야 아이디어도 나왔다.

구는 오는 6일까지 제안을 접수한다. 접수된 제안은 오는 8일 열리는 민선 9기 출범식에서 김 구청장에게 전달된다. 이후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100대 과제로 선정·관리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접수한 제안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추진 과정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