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진 영등포구청장, 1호 결재는 '헌법도시'…민선 9기 비전 선포

'천하제일 영등포' 내걸고 8대 분야 32개 공약 추진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영등포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이 취임 첫 결재로 '영등포 헌법도시 선언'을 추진하며 '천하제일 영등포'를 민선 9기 구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서울 영등포구는 조 구청장이 1일 제1호 결재로 '영등포 헌법도시 선언'을 추진하고, 민주주의와 도시정비, 경제활력 등을 중심으로 한 8대 분야 32개 핵심 공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천하제일 영등포'는 영등포의 역사와 도시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민선 9기의 비전을 담고 있다.

구는 민주주의와 도시정비, 창업특구, 경제활력, 문화중심, 교육혁신, 국제도시, 복지행정 등 8대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 공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공약은 영등포 국내 1호 헌법도시 선언을 비롯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신속 추진, 맞춤형 창업지원, 천하제일 영등포 공동브랜드 운영, 여의도 금융특구·K-글로벌센터 추진, 합계출산율 1.0 달성 등이다.

구는 헌법도시 선언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자유·평등,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인권과 분권 등 헌법 가치를 구정 운영의 기준으로 삼고 개방성과 공정성, 다양성,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구민의 알 권리와 구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한 차례 민회를 열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이날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 구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천하제일 영등포 비전과 민선 9기 구정 운영 방향을 발표한다.

조유진 구청장은 "38만 구민과 함께 다시 뛰는 영등포를 만들겠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