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7만5000명 찾은 '서울 영테크'…우리은행도 합류
협력기관 10곳으로 확대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청년 7만 5000여 명이 이용한 서울시 금융교육 사업 '서울 영테크'가 우리은행과 손잡고 청년 금융교육 확대에 나선다.
서울시는 우리은행과 '서울 청년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금융교육 확대와 경제·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영테크 협력기관은 KB금융공익재단과 금융감독원, 신한은행, 신한카드, 하나증권, 서민금융진흥원, 서울시복지재단, 한국경제인협회, 국민연금공단, 우리은행 등 총 10곳으로 확대됐다.
서울 영테크는 청년들이 자산관리를 생활화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재무상담과 금융교육을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서울 영테크를 통해 재무상담과 금융교육을 받은 청년은 7만 5000여 명에 달한다.
영테크 참여 청년들의 순자산은 첫 상담 대비 평균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특성화고, 복지관 등 청년 생활권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소속 전문 강사가 청소년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건전한 소비 습관과 금융사기 대응, 자산관리, 투자전략 등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오는 25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 영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17개 서울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소비·저축·투자·자산관리 등 청년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금융 분야 중심의 맞춤형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청년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금융기업 및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청년 금융 지원 정책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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