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공무원 아이디어로 정책 바꾼다…행안부, '혁신 체인저' 구성

경력 5년 미만 참여…정책 아이디어 발굴

행정안전부 청사(행안부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젊은 공무원들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혁신 체인저(CHANGER)'를 구성하고 정책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혁신 체인저는 공직 경력 5년 미만 직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개선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행안부는 이를 통해 불필요한 업무 방식을 개선하고, 인공지능(AI) 전환과 인구구조 변화 등 행정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실용적 정책을 마련한다.

또 청년 세대와 현장 공무원들의 의견을 장·차관에게 직접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도 수행한다.

이번 아이디어톤에서는 김민재 차관과 청년 공무원들이 브라운백 미팅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층의 사회 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직접 작성·발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김민재 차관은 이를 경청하며 정책 반영 방안을 논의했다.

행안부는 제안된 과제 중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포상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민재 차관은 "젊은 공무원의 창의성과 현장 감각이 조직 혁신의 핵심 동력"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 정책 발굴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