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돌아온 '서울사진축제'…서울시립 사진미술관서 개최
'컴백홈' 주제로 집의 의미를 사진으로 재해석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5년 만에 재개되는 '2026 서울사진축제'를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에서 개최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6월 14일까지 열리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짝수 해마다 정기 개최된다.
올해 축제 주제는 '컴백홈(Come Back Home)'이다. 물리적 공간을 넘어 기억과 정체성이 축적된 삶의 공간으로서 '집'의 의미를 사진으로 탐구하는 전시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에는 한국 사진계를 대표하는 작가부터 신진 작가까지 총 23명이 참여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한 집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사진책 전시, 작가와의 대화, 창작 워크숍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된다. 관람객은 전시 관람을 넘어 읽기, 대화, 제작, 공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진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집을 주제로 한 사진을 공유하고, 서울 전역의 사진 문화 공간을 연결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본 전시와 함께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1층에서는 포토디스커버리 프로젝트 '사진집'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전시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바라보고, 읽고, 대화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다섯 가지 방식으로 사진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시민 참여형 사진 축제를 확대하고 서울을 대표하는 시각예술 행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이라는 새로운 '사진의 집'에서 다양한 기억과 시선이 모이는 열린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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