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심돌봄가정 5곳 확충…시설당 최대 3억원 지원
자치구·법인·개인 대상 보조사업자 접수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어르신 돌봄 기반 강화를 위해 안심돌봄가정 5개소를 확충하고, '안심돌봄가정 표준안' 적용을 조건으로 9인 정원 기준 시설당 최대 2억 9300만 원의 조성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오는 4월 17일까지 자치구, 법인, 개인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자 신청을 받는다. 선정 시 3년간 최대 4725만 원의 운영비도 함께 지원한다.
안심돌봄가정은 기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 서울시 표준안을 적용한 '서울형 소규모 요양시설'이다. 공용공간 중심의 '유니트케어(Unit Care)' 구조를 도입해 1~3인실 위주의 생활공간과 공동 거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복도식 구조에서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줄이고, 개인 공간과 공용 공간을 분리해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돌봄이 이뤄지도록 했다. 1인당 면적도 법정 기준(20.5㎡)보다 넓은 25.1㎡ 수준으로 확보했다.
현재 안심돌봄가정은 총 18개소로 2023년 8개소, 2024년 5개소, 2025년 5개소가 조성됐다. 서울시 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은 총 236개소다.
신규 설치뿐 아니라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 경우에도 '유니트케어' 구조 구현과 법적 기준·설비 충족 시 조성비가 지원된다.
향후 '서울시 좋은돌봄인증제' 인증을 받을 경우 연 최대 2700만 원의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김홍찬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 기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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