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서울코어·S-DBC"…서울시, 글로벌 부동산박람회서 투자 세일즈

서울투자진흥재단, 프랑스 'MIPIM 2026'에서 서울관 운영

서울 홍보관을 찾은 투자자 대상 설명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시는 서울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이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부동산 박람회 'MIPIM 2026'에서 글로벌 투자자 및 기업 130여 개사를 대상으로 서울 핵심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MIPIM은 1990년 최초 개최 후, 매년 3월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부동산 박람회이다. 전 세계 주요 도시와 공공기관, 부동산 개발사, 투자사, 금융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개발과 부동산 투자 기회를 논의한다.

재단은 MIPIM 2026에서 서울관을 마련해 부스를 방문한 글로벌 투자사 등 200여 개사를 대상으로 서울 주요 개발 프로젝트와 산업 클러스터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서울이 성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투자처임을 알리고, 핵심 개발 사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을 확인했다.

특히 용산서울코어와 상계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등 서울 주요 개발 예정 부지와 양재 인공지능(AI)·여의도 금융·마곡 첨단기술·DMC 미디어 산업 등 전략 산업 클러스터를 소개했다. 또 해외 투자자와의 1대 1 상담을 통해 서울 투자 가능성을 논의하는 세일즈 활동을 진행했다.

상담에서는 투자자의 관심 분야와 투자 성향에 맞춰 개별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서울 투자환경 및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통해 후속 미팅, 현장 방문, 추가 자료 요청 등 실질적인 투자 검토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지난해 MIPIM에서 미팅했던 일부 글로벌 투자사와도 다시 접촉해 주요 개발 프로젝트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투자 의향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재단은 이번 글로벌 박람회 참가를 통해 구축한 투자자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관리·강화하고,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부동산 투자유치 행사 'NeXT Seoul 2026(NeXus for Transformation)'에 초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 핵심 개발 부지를 직접 소개하고 투자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등 서울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서울시의 글로벌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서 서울의 투자 매력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용산서울코어·상계 S-DBC 등 핵심 개발 프로젝트의 투자유치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