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대우건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5월 1일 서울숲 개막…잔디광장에 휴식형 정원 조성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시가 대우건설과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박람회장 내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해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기업의 ESG 경영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 협약식은 이날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열렸으며, 김용현 대우건설 상무와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이 참석했다.
대우건설은 서울숲 중앙 잔디광장 북측에 시민 휴식 공간을 겸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한다. 국내외 대형 건설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설계·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 조경을 넘어 고품격 휴식 공간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은 박람회 주제인 '서울류'에 맞춰 도심의 분주함을 잠시 멈추고 내면의 고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정원 내 '플로팅 라운지'를 설치해 상징성과 공간적 몰입감을 높이고, 서울숲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장소 제공과 사업 기획·홍보 지원, 사후 유지관리를 맡고, 대우건설은 정원 설계·시공과 재정 지원, 홍보를 담당한다. 조성 완료 후에는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서울시가 유지관리한다.
한편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숲에서 열리며, 기업·기관·시민·학생·작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역대 최장 기간 행사로 추진된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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