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지하철서 무료 노동상담"…서울시, 26개 역사 운영
3~12월 평일 저녁 상담 부스 설치…공인노무사 1:1 대면 상담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시는 3월부터 시내 주요 지하철역 26곳에서 '찾아가는 노동상담'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상담은 직장인 유동 인구가 많은 종각역, 사당역, 구로디지털단지역, 합정역 등에서 평일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다. 역사 내에 마련된 상담 부스에서 공인노무사가 무료로 1대1 대면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는 창동역, 석계역, 영등포시장역, 화곡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사당역, 숙대입구역, 신림역, 연신내역, 종각역, 홍제역, 독산역, 면목역, 수유역, 합정역 등 15개 역사에서 동시 '집중 상담일'을 운영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찾아가는 노동상담'은 서울노동권익센터와 16개 구립 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한다. 각 역사별 연간 일정은 상이하며, 시민 편의를 위해 사전에 공개된다.
상담 내용은 연차휴가, 주휴수당, 임금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프리랜서 미수금 등 노동권 전반이다. 상담 후 필요할 경우 행정기관이나 법원을 상대로 한 진정·청구 등 법률 지원 서비스도 연계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하철 상담 외에도 서울노동권익센터를 통해 온라인·방문·전화(1661-2020) 상시 상담을 운영 중이다. 무료 세무 상담도 별도로 제공하며,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는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를 대상으로 세무 상담 및 신고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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