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중장년 1인가구 '행복증진 사업' 본격 추진
생활기술·합창단 2개 사업 선정…3월부터 순차 운영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을 예방하고 자립 역량과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공모형 1인가구 행복증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공모를 통해 생활기술 실습 기반 이웃 관계 회복 사업과 문화 활동을 매개로 한 사회적 연결 강화 사업 등 2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이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신중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소규모 집수리, 함께 요리하기 등 실생활 중심 교육과 실습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학습한 기술을 지역 취약가구에 나누는 활동까지 연계해 '배움-실천-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관악50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관악 싱글 하모니'는 중장년 1인가구 합창단 프로그램이다. 합창 연습과 소그룹 교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속감을 높이고, 참여자 중심 자조 모임 운영도 지원한다.
구는 이번 사업이 중장년 1인가구가 문화와 기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지속 가능한 관계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정 사업은 3월 중 협약을 체결한 뒤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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