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제8기 주민참여예산 심의위원' 80명 모집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양천구는 오는 2월 20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함께 이끌어갈 '제8기 주민참여예산 심의위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3월 25일부터 2028년 3월 24일까지 2년이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발굴부터 사업 제안서 심의, 우선순위 선정, 선정 사업 모니터링까지 정책 추진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연령과 성별, 거주 지역 등을 고르게 반영해 심의위원회의 대표성과 다양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양천구에 주소를 둔 구민 또는 양천구 소재 기관·단체·비영리법인 근무자다.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공개 추첨으로 선발한다. 19세부터 39세 청년과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는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위원들은 위촉식과 함께 예산학교 교육을 받고, 행정·재정, 복지·보건, 환경·녹지, 도시·교통 등 4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 양천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접수된 140건의 제안 중 54건, 총 8억 7000만 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 생활 안전시설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 소규모 공원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제8기 주민참여예산 심의위원회가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담아내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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