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대비 취약시설 긴급 점검…설 연휴 전 위험요소 선제 차단
'강풍 취약시설물 집중 신고기간'도 운영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행정안전부는 최근 강풍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설 연휴를 앞두고 강풍 취약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진행되며,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과 겨울철 재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행안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25일까지 강풍특보 발효일수는 전남 여수 12일, 충남 당진·태안 11일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 정부는 이러한 기상 여건을 고려해 설 연휴 이전에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옥외광고물, 가설건축물, 건설현장 크레인과 리프트 등으로, 소관 부처별로 관리 중인 시설과 재해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상태를 확인한다.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긴급 보수·보강 등 즉각적인 안전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 참여를 통한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강풍 취약시설물 집중 안전신고 기간'도 함께 운영한다. 강풍으로 인한 위험 요소는 안전신문고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 내 '강풍 집중신고' 배너를 통해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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