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제주에 '대설특보' 항공기 4편 결항…저녁부터 대부분 그쳐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전남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되며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하늘길과 뱃길이 끊기고 곳곳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소방당국에는 대설 관련 신고 14건, 강풍 관련 신고 1659건이 접수됐다.
전북에서는 92세대가 일시 정전됐으나 이날 오전 12시 40분께 복구가 완료됐고, 제주에서도 491세대가 정전됐으나, 이날 오전 9시 40분 복구를 마쳤다.
전날(10일) 경기 의정부에서는 간판 추락으로 인한 사망 사고(1명)가 발생해 중대본이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항공기 4편이 결항했고, 여객선은 군산~어청, 목포~홍도, 포항~울릉도 등 71개 항로 84척의 여객선이 운항을 멈췄다.
도로는 전북 6개소, 경북과 경남 제주가 각 2개소, 충북이 각 1개소 통제됐다. 설악산, 속리산, 지리산 등 7개 국립공원의 134개 탐방로도 진입이 제한됐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전남과 제주도 중심으로 시간당 1~5㎝ 강설 중이며, 전국 대부분 지역은 오늘 저녁에 그칠 전망이다. 강풍은 대부분 이날 밤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오전 10시 50분 기준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전남(목포, 무안, 해남)이며 대설 주의보는 △전남 △제주다. 한파 경보는 △강원 △경북이며, 한파주의보는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에 내려졌다.
강풍 경보는 △제주에 강풍주의보는 △부산 △인천 △울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 경북 △경남 △제주에 발효됐다.
행정안전부는 전날(10일) 오후 7시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대설 위기경보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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