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소상공인 판로 확대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스튜디오·쇼호스트·방송 전 과정 무료 지원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협력 플랫폼과 협업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고 KT가 운영하는 '소담스퀘어 보라매'와 협업해 진행한다.
구는 스튜디오, 전문 쇼호스트, 방송 기획·제작, 네이버쇼핑 송출까지 라이브커머스 전 과정을 소상공인에게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난 10월 참여 신청을 받아 36개 업체가 접수했으며 이 중 15개 업체를 선정해 촬영과 방송 송출을 진행하고 있다.
노원구는 사업 종료 후 만족도 조사와 효과 분석을 거쳐 내년도 소상공인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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