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 핵심 실용인재 383명 배출…자치인재원, 장기교육 수료식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28일 2025년 장기교육과정 수료식을 열고 고위정책·고급리더·중견리더·지방의회·글로벌·여성리더양성과정 등 총 38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 장기교육과정(2~11월)은 시·도 및 시·군·구 국·과장급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 해결 중심의 실용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생들은 지역문제를 직접 발굴·검토하고 정책대안을 설계하는 개인·분임 연구를 수행했다.
자치인재원은 이재명 정부 국정철학과 주요 국정과제 공유 비중을 확대해 정책 이해도와 집행 역량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과정 동안 국정기획위원회 위원 등 전문가가 참여해 △AI 3대 강국 도약 △기본사회 △자치분권 기반 5극3특 국가균형성장전략 등 핵심 국정과제 특강을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성적 우수자에게 대통령상·국무총리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대통령상은 최종범 충북도 지방부이사관, 이영애 부산시 지방기술서기관, 이선영 강원특별자치도 지방행정사무관이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이고은 충남도 지방행정사무관, 이옥이 경기 광명시 지방간호주사에게 돌아갔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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