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한성대와 '청년 시정참여 활성화' 간담회

이창원 한성대 총장(좌), 조덕현 위원장(우).(서울시 제공)
이창원 한성대 총장(좌), 조덕현 위원장(우).(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지난 3일 한성대학교 상상관 9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및 청년의 시정참여 활성화를 위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한성대학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체결된 양 기관의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원인 대학과 연계하여 청년의 시정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시민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조덕현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위원, 한성대학교 이창원 총장, 교수 및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의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간담회는 △옴부즈만 제도 및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소개 △위원회 업무 및 시민권익 증진 관련 대학 협력방안 제안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옴부즈만 사업 및 대학생 옴부즈만 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 세대가 옴부즈만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대학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옴부즈만 제도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