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옛 자치회관 새단장…'도림 생활문화센터' 8월 5일 개관
공유주방, 북카페, 음악 연습실 등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영등포구는 다음달 5일 '도림 생활문화센터'를 개관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림 생활문화센터는 옛 도림동 자치회관 건물을 새 단장해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681㎡ 규모로 조성됐다. 음악 연습실, 북카페와 커뮤니티 라운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회의실, 무용.공연 연습 공간으로 구성됐다.
센터에서는 다양한 주민 참여형 강좌도 운영한다. 재봉, 수제 주류 만들기, 호신술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강좌부터 시니어 모델 양성, 단편영화 제작 등 특화 강좌까지 폭넓게 구성된다.
구는 향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강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8월 한 달간은 시범 운영 기간으로 일부 공간을 무료로 대관한다. 정식 운영은 9월부터 시작된다. 대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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