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여성 취업 지원 '주거환경관리 전문인력 양성' 수강생 모집

은평구청 제공
은평구청 제공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주거환경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을 오는 다음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 및 취업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기술 교육을 제공해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한 것으로, 총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인테리어 마감재 및 전동공구 사용법 △청소 및 세제 종류 △에어컨·세탁기 분해·조립 △사후관리 서비스(A/S) 및 부품 교체 실습 △방충망·줄눈 시공 △실외기 분해·조립 △고객관리 마케팅 등 실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39일간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총 156시간 과정으로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출석률 80% 이상 시 수료가 인정된다. 수료생은 '실내환경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신청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경력보유 여성 또는 취업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epwomen1@daum.net)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실무 중심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수료생의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