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인파 밀집' 돈화문로 11길 안전관리단 운영

돈화문로11길 상생거리 조성 협약식(종로구 제공)
돈화문로11길 상생거리 조성 협약식(종로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돈화문로11길 안전관리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돈화문로11길은 2023년부터 야장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이 급증하고 옥외영업으로 인한 보행 불편이 커진 지역이다.

안전관리단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보행자 안전을 위해 해당 지역을 순찰하고 인파 밀집 방지를 위한 계도와 초기 대응을 맡는다.

구는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화재 대비 시설 점검, 소방 훈련, 관광객 응대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 관광객, 상가 운영자 모두가 만족하는 거리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