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효과 기대감"…행안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속 집행
지자체 연계 소비 진작 환경 조성 총력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열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협조, 소비 진작 등 지역경제 회복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행안부는 지역소멸 분위기를 반전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지방 현장에서 새 정부 국정 방안이 구체화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는 요청을 했다.
이재명 정부 대표 민생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속 집행을 위한 협조도 당부했다.
지역사랑 상품권과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자체의 협조도 요청했다.
지역소비 진작을 위한 시책사업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례지원, 지역 물가 안정적 관리 등을 위해 노력하고 국민운동 단체 등 지역 민간 부문과 연계해 내수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난 6월 18일 출범한 온라인 국민소통플랫폼 모두의 광장을 홍보하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한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대책도 철저히 이행하도록 당부했다.
김민재 직무대행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역사랑상품권 등 추경 효과가 신속하게 나타날 수 있도록 지역 현장에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민생 안정, 국민주권 실현, 국민안전 등 새 정부 국정방향이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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