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대공분실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고(故) 이한열 열사 모친 배은심 여사가 서울 용산구 옛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열린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서른 세 번째 6월 10일에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0.6.1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고(故) 이한열 열사 모친 배은심 여사가 서울 용산구 옛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열린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서른 세 번째 6월 10일에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0.6.1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소재 민주화운동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여는 이번 기념식에는 민주화운동 관계자,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과 함께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식'도 진행한다.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7년 만에 마무리했다.

기념식은 식전 대동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영상 상영, 국민의례, 경과보고, 제막식, 기념사, 기념공연, 그리고 제창 순으로 진행한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