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소정보활용 공모전…"아이디어 정책 반영"

서울 동작구 동작구청 인근 횡단보도에 점자가 표기된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이 설치돼 있다. 2023.3.1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 동작구 동작구청 인근 횡단보도에 점자가 표기된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이 설치돼 있다. 2023.3.1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5 주소정보 활용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7회 주소정보 활용 산업 아이디어 공모전과 제1회 대국민 주소정보 활용·홍보 공모전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한다.

우선 주소정보 활용 산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주소정보를 기반으로 한 산업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대국민 주소정보 활용·홍보 공모전은 국민 참여형 홍보 강화를 위해 숏폼, 마스코트(현장 홍보·이모티콘·굿즈 제작) 부문으로 구성했다.

공모전은 오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산업 분야 5편, 홍보 분야 8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9월 개최 예정인 제2회 세계주소콘퍼런스에서 시상한다.

행안부는 2019년부터 주소정보 활용 공모전을 통해 아이디어 30개를 발굴해 주소정보 활용 기본계획 등 정책에 반영했다.

김민재 차관보는 "주소 기반 서비스 개발과 홍보에 국민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