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58억 원 규모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 추진

각 부처 사용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구축

행정안전부 청사 전경 여름 외경 행안부 ⓒ News1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올해 2058억 원 규모의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각 부처에서 사용할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을 통합 구축해 정보자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통합사업은 개별 부처별 정보자원 구매 시 발생할 수 있는 중복투자를 해소하고, 자원의 공동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등 37개 기관의 144개 업무에 필요한 정보자원 938식(하드웨어 631개, 소프트웨어 307개)을 일괄 도입·구축한다.

이번 1차 사업(1577억 원 규모)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광주센터, 대구센터 등에서 추진되며, 노후 장비 교체 및 시스템 보강·증설, 신규 업무 지원을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이 포함된다.

올해 통합사업은 '디지털 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의 이행 과제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중요 정보시스템 이중화 확대 △위험 분산형 인프라 적용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 △정부 클라우드 인프라 확충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각 부처가 신속하게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3개월 조기 발주를 진행했으며, 2차 사업(481억 원 규모)도 신속히 추진될 예정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1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방향, 세부 내용, 참여 시 유의 사항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