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브리핑] 정청래 "김문수 전 지사, 산불난 날 소방헬기 이용"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도지사 재직 시절 산불이 발생한 날에도 소방헬기를 이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의 원은 소방방재청이 제출한 '시도별 단체장 헥기 탑승내역과 소방헬기 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김 전 지사가 2009년 3월17일부터 5월9일 사이 네차례 산불 발생일에 소방헬기를 타고 지역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청래 의원에 따르면 김 전 지사가 헬기를 사용한 목적은 '미산 골프장 관련 기자회견' '자전거도로 현장장문 및 북한이탈주민 돌봄상담센터 방문' '국무총리 현장방문 수행' '도민체전 개막식 참석' 등이다.

또 김 전 지사는 민선5기 재직 5년동안 총 43번 소방헬기를 이용했는데 재난점검 목적이었던 것은 4회뿐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 의원은 "소방헬기를 단체장 전용헬기로 타고 다니는 동안 응급상황이 발생하고 소방헬기가 출동하지 못해 인명구조에 차질이 생긴다면 누가 책임 지겠는가"라며 "단체장들의 이러한 안이한 행태를 근절할 대책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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