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털이 20대, 체포영장 집행 중 도주…3시간 만에 비닐하우스서 검거
춘천서 문 안 잠긴 차량 금품 훔친 혐의…용인서 체포영장 집행
- 윤왕근 기자
(춘천=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차량 내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던 20대 남성이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달아났다가 3시간 만에 다시 붙잡혔다.
5일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놀이공원 주차장에서 절도 혐의를 받는 A 씨(21)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A 씨는 최근 춘천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수사하면서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뒤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소재를 추적해 왔다. 이후 휴대전화 위치 등을 토대로 A 씨가 용인에 있는 사실을 파악하고 해당 주차장에서 신병을 확보했다.
그러나 경찰이 현장에서 A 씨가 타고 있던 차량을 압수수색하는 사이 상황이 돌변했다. 차량 밖에 있던 A 씨가 갑자기 현장을 벗어나 달아난 것이다.
경찰은 즉시 추적에 나섰고 약 3시간 뒤인 이날 오후 7시쯤 인근 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 A 씨를 발견해 다시 붙잡았다.
도주 과정에서 시민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기존 절도 혐의와 함께 도주 당시 상황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