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따라 한잔·한바퀴'…첫 강릉안길 마실축제 5000여 명 찾았다
명주·남문동 골목서 첫 개최…역사·문화·상권 로컬 콘텐츠 한자리에
와인·수제맥주·전통주 테이스팅부터 마을투어·버스킹·플리마켓까지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 원도심 골목을 걸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먹거리를 즐기는 '2026 강릉안길 마실축제'에 5000여 명이 찾았다.
강릉시와 명주남문동자율상권조합은 4일 명주·남문동 일원에서 열린 '2026 강릉안길 마실축제'에 5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축제는 '느리고 편안한 골목의 일상을 존중하는 축제'를 주제로 명주·남문동의 역사와 문화, 골목상권의 로컬 콘텐츠를 직접 걸으며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와인길과 수제맥주길, 전통주길을 따라 즐기는 '골목 테이스팅 로드'가 운영됐다.
또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해설사 투어를 비롯해 골목길 라이브 버스킹, 지역 작가들의 수제품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과 체험 프로그램, 레트로 사진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골목 자체를 축제장으로 활용해 방문객들이 명주·남문동 곳곳을 걸으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김중남 강릉시장과 지역구 의원 등도 행사장을 찾아 주민과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김 시장은 "주민과 상인이 함께 준비한 이번 축제가 명주·남문동 골목상권의 매력을 알리고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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