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독감 예방접종 6일 시작…코로나19는 연령별 순차 접종
50~64세 시민 독감 접종비 9000원…하루 60명 선착순 접종
코로나19 고위험군 12일부터 무료 접종…연령별 시작일 달라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겨울철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속초시는 6일부터 독감 유료 예방접종을 시작하고, 12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백신 종류와 연령에 따라 접종 시작일과 장소가 다른 만큼 대상자는 방문 전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독감 유료 접종 대상은 국가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50~64세(1962~1976년생) 속초시민이다.
모두 1000명을 대상으로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접종하며 비용은 1인당 9000원이다.
접종은 속초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진행한다. 평일 오후 1시부터 번호표를 배부해 하루 60명씩 선착순으로 접종한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접종이 제한될 수 있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한다.
70세 이상(1956년생까지)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1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65~69세(1957~1961년생)는 15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내년 6월30일까지 이어진다.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속초시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65세 이상은 연령별 코로나19 접종 시작일부터 독감 백신도 함께 접종할 수 있다.
또 15~64세 속초시민 가운데 국가유공자 본인과 의료급여 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11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예방접종 기간에도 보건소 내과 진료와 운전면허 적성검사,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등은 정상 운영한다.
다만 접종 기간 이용객 증가와 주변 도로 공사로 주차장 이용이 불편할 수 있어 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박중헌 속초시 보건소장은 "접종 종류에 따라 대상과 시작일, 장소가 다른 만큼 방문 전 해당 내용을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며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접종 대상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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