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속초 온다…31일 '하모니카 랩소디'

'박종성 with KCO 하모니카 랩소디'…피아니스트 조영훈·KCO 협연
6일 오전 10시 예매 시작…설악권 주민 관람료 50% 할인

박종성 with KCO 하모니카 랩소디 공연 홍보물.(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5/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세계적인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이 강원 속초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속초시는 31일 오후 2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박종성 with KCO 하모니카 랩소디'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공연장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종성은 2002년 일본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 대회 청소년 트레몰로 독주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또 하모니카 브랜드 '호너(HOHNER)'의 한국인 최초 클래식 글로벌 아티스트로 선정됐으며,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국 순회공연에 협연자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박종성이 연주와 지휘를 맡고 피아니스트 조영훈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마이클 스피바코프스키의 '하모니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과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전래민요 '새야 새야' 등 클래식부터 친숙한 민요까지 폭넓은 곡을 선보인다.

하모니카와 피아노,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공연은 중간 휴식 없이 100분간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2만 원이며 설악권 주민은 50% 할인된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이나 관리사무실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하모니카와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즐거움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까운 공연장에서 클래식과 친숙한 민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무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