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안흥찐빵축제' 사흘간 대장정 마무리…체험·경품 흥행 몰이
'찐한 맛, 빵 터지는 축제' 슬로건…가족 단위 방문객 발길
찐빵&도깨비 콘테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 눈길
- 이종재 기자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횡성군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제18회 안흥찐빵축제'가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일 횡성군 등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안흥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찐한 맛, 빵 터지는 안흥찐빵축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 등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졌다.
올해 축제는 안흥찐빵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찐빵과 안흥 팥을 활용한 팥쿠키 만들기 등 남녀노소가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찐빵&도깨비 콘테스트'가 큰 눈길을 끌었다. 안흥찐빵과 도깨비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결합해 먹거리 중심 축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볼거리와 참여 요소를 더했다는 평가다.
또한 행사장 전역을 둘러보는 스탬프투어와 운세 뽑기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분산시키며 축제장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체험 공간으로 활용했다.
어린이 야외놀이터와 에어바운스, 볼풀장 등으로 조성된 '키즈 플레이존'과 문화 쉼터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공식 마스코트인 '빵양'과 '팥군'도 행사장 곳곳에서 활약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다.
무대 프로그램도 알차게 펼쳐졌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공연, '토토가 경연대회', '안흥찐빵 면민가요제'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찐빵 구매객에게 증정되는 복권을 통해 골드바와 농산물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황금 찐빵을 잡아라' 경품 이벤트도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 관계자는 "안흥찐빵이라는 지역 대표 자원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갖춘 행사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안흥찐빵축제만의 이야기를 지속 발굴해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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