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울산바위서 추락한 50대 암벽등반객, 3시간여 만에 구조(종합)

4일 오후 3시쯤 강원 설악산국립공원 울산바위 일원에서 암벽등반 중이던 50대 남성 A 씨가 약 50m 아래로 추락해 3시간 20분 만에 구조됐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4/뉴스1
4일 오후 3시쯤 강원 설악산국립공원 울산바위 일원에서 암벽등반 중이던 50대 남성 A 씨가 약 50m 아래로 추락해 3시간 20분 만에 구조됐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4/뉴스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4일 강원 설악산국립공원 울산바위 인근에서 암벽등반 중 추락한 50대 남성이 3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설악산국립공원 울산바위 일원에서 암벽등반 중이던 50대 남성 A 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설악산국립공원 특수구조대와 119구조대는 각각 7명, 6명의 인력을 현장에 보내 3시간 20분 만에 A 씨를 구조했다.

구조 대원들은 A 씨에게 응급 처치 후 그를 헬기 구조 가능 지점으로 이동시킨 뒤 119구조 헬기에 탑승시켜 속초의 한 병원으로 이송토록 조치했다.

사무소는 A 씨가 울산바위 암벽등반 코스 중 하나인 '요반길' 구간을 등반하던 중 약 50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고, A 씨는 허리를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3일 강원 고성군 토성면 성인대 인근에서도 70대 남성이 사진 촬영을 하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강원 산악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