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6일부터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가동…365일 상시 대응

전담인력 7명 배치·2인 1조 3교대…재난·안전상황 실시간 감시
재난문자 발송·경찰·소방 상황공유 등 초동대응 컨트롤타워 역할

2일 개소한 강원 양양군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뉴스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한다.

양양군은 전용 근무공간과 전담인력을 갖춘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집중호우와 폭염, 한파 등 자연재난이 잦아지고 화재와 일상 속 안전사고 위험도 커짐에 따라 재난 발생 초기부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상황실에는 팀장 1명과 팀원 6명 등 모두 7명의 전담인력이 배치된다. 군청 내부 전문 직원 4명과 신규 채용한 일반임기제 직원 3명으로 구성됐으며, 2인 1조 3교대 방식으로 연중무휴 운영한다.

평상시에는 각종 재난·안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유지한다. 재난이 발생하면 상황 접수와 전파, 초기 판단, 보고 및 대응 지시 등 상황을 총괄한다.

또 재난문자(CBS) 발송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 운영, 재난 예·경보 시스템과 위성전화기 점검·관리 등을 맡는다.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재난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초동 조치에 나서는 역할도 수행한다.

기존 근무시간 중심의 대응에서 벗어나 야간과 휴일에도 재난 상황을 즉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상시 체계를 갖춘 데 의미가 있다.

군은 상황실 운영을 통해 재난 발생 초기 대응시간을 단축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이 양양군의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과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