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중 양양군수, 우상호 강원지사 만나 현안 지원 요청
접경지역 신규 지정·양양역세권 용도지역 변경 등 건의
양양공항 국제노선 개설·항공사 지원 확대도 요청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김정중 강원 양양군수가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만나 접경지역 신규 지정과 양양역세권 개발,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2일 양양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전날 강원도청을 방문해 우 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숙원사업에 대한 협조를 건의했다.
양양군이 건의한 주요 현안은 접경지역 신규 지정 추진, 양양역세권 개발사업 용도지역 변경, 양양공항 활성화 및 국제노선 개설 등이다.
먼저 접경지역 신규 지정과 관련해서는 동해안 철조망과 군부대 휴양소, 육·해·공 군사시설 및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장기간 각종 규제를 받아왔다는 점을 설명했다.
군은 접경지역으로 신규 지정될 경우 관련 지원을 토대로 부족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양양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신설 양양역 앞 7번 국도변 국공유지 약 9만㎡에 대한 용도지역 변경을 건의했다.
해당 부지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이 형성된 시가지와 인접해 있고 경찰서 등 주요 공공시설 입지도 예정돼 있다. 군은 추가적인 도시기능 강화를 위해 도지사 권한인 용도지역 변경을 조속히 추진해 개발 가용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건의했다. 군은 모기지 항공사인 '파라타항공'이 일본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 가운데 1개 노선에 우선 취항할 수 있도록 노선 허가와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신규 취항 항공사에 대한 도비 지원 규모 현실화와 탑승률 손실보전금 기준의 한시적 완화, 공항시설 사용료 감면 혜택 연장 등도 건의했다.
양양군은 접경지역 지정부터 역세권 개발, 공항 활성화까지 재정·도시계획·교통 분야의 주요 현안을 도와 함께 풀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 군수는 "이번 방문이 핵심 현안 해결의 발판이 됐다"며 "긴밀한 공조와 업무 협력을 이어가 주요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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