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강원도의원, '강원환경비전포럼' 공동 개최

2일 도의회 세미나실서…농업 지원과 환경보전 조화 모색

제17회 강원환경비전포럼 반환경보조금 토론회.(강원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박기영 강원도의원(국민의힘·춘천3)은 2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6년 제17회 강원환경비전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농자재 지원 정책의 친환경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환경비전포럼및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 한국환경정책협의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포럼은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보조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농업 지원과 환경보전을 동시에 실현할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김범철 교수는 농자재 구입비 지원이 수질오염과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보조금의 환경영향을 철저히 점검하고, 농자재 회수·재사용 및 친환경 대체재 전환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향후 관련 조례 제·개정 등 도의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기영 의원은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이 환경보전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기준과 방식을 다각도로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친환경 농자재 활용과 농업폐기물 수거·재활용을 함께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7회 강원환경비전포럼 반환경보조금 토론회.(강원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