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소음 괜찮나"…동해 AI데이터센터 지중선로 주민설명회
30일 북평동서 공사·안전관리 대책 설명
345㎸·154㎸ 송전선로 및 자체 변전소 구축
- 윤왕근 기자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캠퍼스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대규모 지중 송전선로 공사를 앞두고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동해시는 30일 오후 2시 북평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동해시 AI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사업' 지중선로 공사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AI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지중선로 공사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공사에 따른 생활환경 영향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설명회에서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과 소음·분진 등에 대한 환경대책을 비롯해 안전관리 방안, 주민들이 우려하는 전자파 저감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지중선로 공사는 크게 3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북평변전소~북평제2일반산업단지 간 154㎸ 송전선로와 GS동해전력~북평제2일반산업단지 간 345㎸ 송전선로를 건설한다. 이와 함께 345㎸ 전력을 154㎸로 낮추는 자체 변전소도 건립한다.
대규모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전력 인프라가 데이터센터 조성에 앞서 본격적인 구축 단계에 들어가는 셈이다.
공사는 10월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사업시행자와 시공 관계자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사 기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과 건의 사항을 검토해 사업에 반영하고 향후 발생하는 민원에도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권수진 동해시 산업정책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중선로 공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중요한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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