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외국인 노동자 한국어·법률상담 지원 제안
김태완 의원, 주문진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주문
체육회 예산·장애인체육회 운영·사방댐 관리 등도 도마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문진 농공단지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법률상담을 지원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강릉시의회는 11일 제332회 제1차 정례회에서 행정위원회와 산업위원회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2일 차 일정을 진행했다.
이날 산업위원회 소속 김태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업지원과를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주문진 농공단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강좌와 법률상담 운영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와 함께 공모사업 등을 활용해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을 현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농공단지의 생산시설이나 기반시설 확충뿐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정착과 근로 여건까지 함께 살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다.
같은 상임위 김홍수 의원은 산림과 행감에서 사방댐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사방댐이 집중호우 때 토사 유출 등에 따른 피해를 막는 시설인 만큼 전수조사와 우기 전 집중관리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위원회에서는 체육 분야 예산과 운영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권은숙 의원은 체육과 행감에서 강릉시장애인체육회 결산자료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또 지도자 채용 부진 문제를 해소하고 실제 이용자를 중심으로 정확하게 사업 성과를 측정해 체계적으로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수영 의원은 강릉시체육회의 과도한 예산 집행잔액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다른 시·군과 비교해 체육회 운영비가 적정한 수준인지 다시 살펴보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것을 요구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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