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여성농업인 '파도타는 비치걸즈' 전국 농기계 챌린지 동상
강원 대표로 4명 출전…보행관리기·정식기·콤바인 조작 실력 겨뤄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지역 여성농업인들이 전국 농기계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양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제2회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챌린지'에서 양양군 대표 '파도타는 비치걸즈팀'이 동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농촌 현장에서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활용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경진대회다.
양양군은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3개 시·군 가운데 하나로 대회에 출전했다.
'파도타는 비치걸즈팀' 여성농업인 4명은 지난 6월부터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교육장에서 대회 종목에 맞춘 실전훈련을 진행했다.
대회에서는 보행관리기와 반자동정식기, 콤바인 상차 등 주요 농기계의 조작 능력과 안전수칙 준수 등을 겨뤘다. 양양팀은 농기계 조작과 안전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동상을 차지했다.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 속에서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활용 능력을 높여 영농 현장의 작업 효율과 안전성을 함께 확보한다는 점에서도 이번 대회의 의미가 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양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대회 준비 과정에서 참가자별로 전문교관을 일대일로 연결해 안전수칙과 농기계 조작법, 현장 적응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파도타는 비치걸즈팀' 여성농업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을 위한 전문 농기계 교육과 맞춤형 시책을 확대해 안전하고 전문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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