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물놀이객 몰리는 추석…동해해경청, 해상·연안 안전관리 강화
연휴 경비세력 전진 배치…수산물 원산지 둔갑·제수용품 부당이득도 단속
- 윤왕근 기자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해경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낚시·물놀이 등 해양레저객 증가에 대비해 동해안 해상·연안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우선 23일까지 점검·계도 기간을 운영한다. 민·관 합동 기동점검반을 투입해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귀성객과 행락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갯바위와 방파제, 해변 등 연안해역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연휴 기간 발생 가능성이 있는 해양오염사고 예방에도 나선다.
먹거리와 관련한 민생침해 범죄도 집중 단속한다. 명절 성수기를 틈탄 수산물 원산지 둔갑과 제수용품 관련 부당이득 행위 등이 대상이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는 여객선 수송 항로와 낚시어선 밀집해역 등에 경비세력을 전진 배치한다. 기능별 비상대기 근무도 운영해 해양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때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한다.
이번 대책은 선박과 연안 안전사고 예방뿐 아니라 명절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생범죄까지 함께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종욱 동해해경청장 직무대리는 "국민 모두가 여유롭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주권수호와 해양사고 예방, 치안 질서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