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바다서 무료 서핑 배운다…19~20일 '서핑캠프'
200여명 대상 소그룹 서핑강습…보드·웨트수트 등 장비 제공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서핑 성지' 강원 양양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무료로 서핑을 배우고 관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양양군은 19~20일 양양군체육회 주최, 양양군서핑협회 주관으로 '서핑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관광객의 서핑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해양레저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무료 서핑강습과 서핑특화체험으로 나눠 진행된다.
서핑강습은 19일 오후 1시와 3시 두 차례 열린다. 만 10세 이상, 신장 130㎝ 이상인 사전 신청자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강습 전 해양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보드와 웨트수트 등 필요한 장비도 제공한다. 참가자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위해 소그룹 중심으로 강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19~20일 이틀간 현남면 '웨이브웍스'에서는 서핑특화체험이 이어진다. 연령과 신장 제한 없이 사전 신청한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파도와 해양안전에 대한 이해 교육을 비롯해 양양 서핑문화 체험,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티셔츠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도 참여할 수 있다.
직접 파도를 타는 강습과 연령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을 함께 마련해 서핑 경험이 없는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참여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양양의 바다와 파도를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핑을 비롯한 해양레저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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