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나면 이렇게"…속초 도서체육센터 실전 소방훈련
1층 로비 화재 상황 가정…대피 유도·초기 진화·응급구조 점검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 도서체육센터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이용객 대피부터 초기 진화까지 실제 상황에 준하는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속초시 도서체육센터는 지난 7일 센터 1층 로비에서 속초소방서와 실전형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이용객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소방서와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센터 1층 로비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화재 상황이 전파되자 센터 자위소방대원들은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이용객의 대피를 유도하고 소화기와 소화설비를 활용한 초기 진화에 나서는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구조 절차도 훈련했다.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실제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 대응과 신속한 대피 유도가 인명피해를 막는 데 중요한 요소다.
훈련을 마친 뒤 센터와 속초소방서 관계자들은 훈련 과정과 대응체계를 함께 점검했다. 실제 화재 발생 때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개선방안도 논의했다.
이경임 속초시 도서체육센터소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속초소방서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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