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성 강원도의원 "도민생활체전 경기·심판 인건비 현실화해야"

348회 정례회 문화체육국 결산심사서 합당한 처우 개선 당부
물가 상승·타 대회 기준 검토…다음 대회 예산에 인상분 반영 주문

엄기성 강원도의원.(강원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종목별 경기부와 심판진의 인건비를 현실적인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엄기성 강원도의원(국민의힘·철원)은 8일 열린 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2차 회의에서 2025 회계연도 강원도 문화체육국 세입·세출 결산 심사를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엄 의원은 "도민생활체육대회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각 종목의 경기 진행요원과 심판진의 전문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 지급되는 인건비가 업무의 책임과 현장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회 준비부터 실제 경기 운영까지 경기부와 심판부의 업무 부담이 크다는 점을 지적하며, 물가 상승과 타 체육대회의 지급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 수준의 인건비를 책정할 것을 지휘부에 주문했다.

엄 의원은 "경기부와 심판부에 대한 합당한 처우는 단순한 비용 인상이 아니라 도민생활체전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투자"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다음 대회 예산에 인건비 인상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 활성화와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체육 관계자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결산 심사에서 제시된 지적 사항을 바탕으로 도내 생활체육대회 심판 및 진행요원 수당 지급 기준에 대한 실태를 조사할 방침이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