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는 소리 나" 홍천 서면 모곡리서 산사태…주민 16명 대피
- 이종재 기자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4일 오전 강원 홍천군의 한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9분쯤 홍천군 서면 모곡리에서 "집 앞에서 무너지는 소리가 크게 났다", "산에서 토사가 떨어지는 것 같다", "옆집에 산사태가 났다"는 등의 119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경찰, 홍천군, 한국전력 등 관계 기관은 장비 10대와 인력 22명을 현장에 즉시 투입해 현장 수습과 주민 안전 조치에 나섰다.
추가 산사태 가능성에 대비해 6가구 주민 16명 전원이 임시대피소로 지정된 마을회관으로 무사히 대피했다.
산사태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컨테이너 1동이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 기관은 현장 안전 조치와 수습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발생 원인과 추가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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