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삼척 서부초 선정"
- 한귀섭 기자

(삼척=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서 삼척 서부초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생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부초는 전국 9개 사업 중 하나에 포함됐다.
'서부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은 삼척시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된다. 준공은 오는 2030년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복합시설에는 △키즈놀이터 △자기주도 학습공간 △북카페 △늘봄교실 △커뮤니티시설 △운동시설 △데크광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140억 6300만 원 규모다. 이 중 교육부가 75억 700만 원, 삼척시가 65억 5600만 원을 각각 부담한다. 특히 삼척은 인구감소지역으로,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소멸위기 극복과 교육 인프라 강화,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등 복합적 효과가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삼척시와 협의를 통해 설계와 공사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삼영 교육감은 "학교복합시설은 학생들에게는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공동체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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