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항 전 안전부터"…속초시, 여름철 어선사고 예방 총력
해경·KOMSA 등 5개 기관 참여…안전설비·산재 위험요인 집중 확인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여름철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
11일 속초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해양경찰과 어선안전조업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등과 함께 관내 어선 15척을 대상으로 '여름철 어선사고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전복·침수·침몰 등 각종 어선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반은 어선 안전설비의 구비 여부와 정상 작동 상태를 비롯해 어선원 산업재해 위험요인, 안전표지 스티커 부착 여부, 안전·보건 준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조난 상황에 대비한 조난버튼 사용법과 구명조끼 상시 착용, 운항 중 경계 강화 등 기본 안전수칙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 결과는 향후 계절별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보완하는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속초시는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어선과 조업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여름철 어선 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어선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출항 전 장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조업 중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의 위험요인을 세심하게 살피고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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