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보훈회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F 인증 획득
인증 현판 제막식…국가유공자·보훈가족 이용 편의성 강화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 보훈회관이 장애인과 고령자 등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임을 인증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 인증을 획득했다.
30일 속초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보훈회관에서 BF 인증 현판 제막식을 열고 인증 획득을 기념했다.
행사에는 보훈·안보단체장과 회원, 이병선 속초시장,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인증 취득 경과보고와 기념사, 현판 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폭염과 고령의 보훈회원들을 고려해 행사를 실내 중심으로 마련했다.
BF 인증은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등 모든 사람이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설계·시공된 시설에 부여하는 국가 인증이다.
속초시는 보훈회관 건립 단계부터 보훈단체와 여러 차례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반영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지난해 개관한 속초시 보훈회관은 현재 9개 보훈단체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보훈회관 운영과 함께 보훈수당 인상,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을 통한 교육 지원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예우를 위한 사업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시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무장애 환경 조성을 다른 공공시설에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BF 인증을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보훈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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