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갈원선 도로개설공사에 180억 투입…"교통여건 개선 기대"

2028년 12월 준공 목표

인제군청 전경./뉴스1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이 북면 원통리 일원의 '농어촌도로208호 갈원선 도로개설공사'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갈원선 도로개설은 북면 원통9리 늪둔지에서 원통8리 어두원교 일원을 연결하는 농어촌도로 신설 사업으로, 전체 계획 길이는 총 4.3㎞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구간은 전체 사업 구간 중 1차 구간인 2.56㎞로, 국비 144억 원과 군비 36억 원 등 총 1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도로 2.56㎞ 개설과 평면교차로 개선 등으로, 지역 내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해당 노선은 원통리 일원의 생활권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망이다. 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춘천에서 속초를 잇는 고속화철도 개통에 대비해 원통 역세권 기능을 강화하고 주변 지역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7월 공사계약을 완료하고 착공 준비를 마무리했으며,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단계별 공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준공 때까지 공사 중 주민 불편이 없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덕용 인제군 건설과장은 "갈원선 도로개설공사는 북면 원통리 일원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향후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공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