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적 보고는 없다"…김중남 강릉시장, 사흘간 시정 실행계획 점검

6~8일 주요업무 보고회…민생안정·미래성장동력 확보 집중

민선 9기 강원 강릉시청 현판 전경.ⓒ 뉴스1 윤왕근 기자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첫 업무 점검에 나선다.

강릉시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민선 9기 출범에 따른 강릉시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중남 시장이 직접 주재하고 김만호 부시장과 국·단·소장, 관·과·소장 등이 참석해 민선 9기 공약 이행 방안과 주요 정책 실행계획, 핵심 현안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한다.

보고회는 국·단·소장의 소관 업무 총괄 보고에 이어 시장과 관계 부서장이 주요 현안과 쟁점을 중심으로 질의·응답과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민선 9기 시정 구호인 '함께 바꾸는 미래, 모두 행복한 강릉'을 실현하기 위해 시정 철학과 정책 방향이 각 부서 사업에 충실히 반영됐는지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책임행정을 정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함께 점검한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 사항은 부서별 업무계획에 반영하고, 협업이 필요한 과제는 부서 간 역할과 추진 일정을 구체화해 정책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시는 특히 새 시정 출범 초기인 만큼 주요 현안의 추진 방향을 조기에 정립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의 필요성과 시민 체감도, 실행 가능성,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중남 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시민께 약속드린 변화를 구체적인 정책과 실행계획으로 옮기는 첫 점검의 자리"라며 "행정의 모든 판단 기준을 시민의 삶과 눈높이에 두고 민생 안정과 강릉의 미래 발전이 시민 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형식적인 보고와 관행적인 사업 추진에서 벗어나 시민에게 꼭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실제로 실현할 수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