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여름밤 볼거리 '대포항 해상분수' 2일부터 쏜다

매주 목~일 오후 7시·8시 음악분수 운영…야간 관광객 맞이

속초 대포항 해상분수.(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30/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오는 7월 2일부터 대포항 해상분수를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포항 해상분수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금·토·일요일 오후 7시와 오후 8시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회당 운영 시간은 25분이다.

강풍이나 집중호우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거나 시설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민 안전을 위해 운영 일정이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2020년 설치된 대포항 해상분수는 음악에 맞춰 다양한 높이와 형태로 분출되는 물줄기와 LED 조명이 어우러진 야간 경관을 연출하며 대포항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여름철 야간 관광객이 집중되는 대포항 일대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는 올해도 안전한 운영과 지속적인 시설 관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대포항 해상분수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시원한 볼거리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포항이 사계절 활력 넘치는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