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폐어구 불법투기 집중점검…어구관리제 홍보
속초시·고성군과 3주간 합동점검…유실어구 신고제 이행 확인도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폐어구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해양환경과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지자체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속초시와 고성군 등 지자체와 함께 진행됐으며, 폐어구 적법 처리 여부와 어구실명제 이행 여부, 어구관리기록부 비치·작성·보존 여부, 유실어구 신고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폐그물과 통발 등 버려진 어구는 선박 추진기에 감기는 사고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유령어업과 해양생태계 훼손, 수산자원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유실된 폐어구는 장기간 바다에 남아 물고기와 해양생물이 계속 포획되는 '유령어업'을 일으켜 해양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속초해경은 올해 4월 시행된 개정 어구관리제에 따라 근해 자망·통발·장어통발·안강망 어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어구관리기록부 작성과 유실어구 신고 의무 등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병행했다.
김종승 속초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어구의 적법한 관리는 해양환경 보전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어민과 관련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제도 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